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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저 코로나19 백신, 변이 바이러스 중화테스트 종합

by SOOPREMO 2021. 6. 11.

오늘 네이처에 몇가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화이저 백신 접종자들 중화 능력 검증 논문이 하나 발표되었습니다.

이 논문 리뷰하면서, 그동안 화이저 백신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 능력 테스트 했던 데이터들 모두 모아서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발표된 논문은 아래 링크입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21-03693-y

이 논문에서는 기본형 바이러스에 유전 공학적인 방법으로 변이를 줘서, 각 변이 바이러스를 인공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변이만 만든 것입니다. 검증한 변이는,

B.1.525 (나이지리아 변이, Q52R, A67V, ∆67/70, ∆145, E484K, D614G, Q677H, F888L), 

B.1.617.1 (인도 변이, G142D, E154K, L452R, E484Q, D614G, P618R, Q1071H, H1101D, D111), 

B.1.617.2 (인도+영국 변이, T19R, G142D, L452R, T478K, D614G, P681R, D950N), 

B.1.617.2-v2 (B.1.617.2의 변형, E156G, ∆F157-R158추가), 

B.1.618 (인도 뱅갈 변이, H49Y, ∆145-146, E484K, D614G)입니다.

변이가 정말 많습니다.

화이저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고, 2주(동그라미), 4주(삼각형)후의 혈청을 가지고 50% 중화 타이터를 측정했습니다.

대략 약 30%정도 중화 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이고, 인도 변이의 경우는 상당히 감소하였습니다. (502->157, 0.31)

이전 연구 논문에서, 화이저 백신의 효과가 B.1.1.7 (영국 변이)에서는 93.4%, B.1.617.2 (인도+영국 변이)에서는 87.9%로 보고된 바가 있었습니다.

https://www.medrxiv.org/content/10.1101/2021.05.22.21257658v1

 

Effectiveness of COVID-19 vaccines against the B.1.617.2 variant

Background The B.1.617.2 COVID-19 variant has contributed to the surge in cases in India and has now been detected across the globe, including a notable increase in cases in the UK. We estimate the effectiveness of the BNT162b2 and ChAdOx1 COVID-19 vaccine

www.medrxiv.org

이와 비교해 봤을 때, 실제 백신 효과에 비해 중화항체의 바이러스 중화능력이 더 많이 감소한 것처럼 보입니다 (502 -> 355). 이는 아마도 중화 항체의 중화능력은 떨어지지만, T 세포 유래, 세포성 면역이 추가되기 때문에, 중화 능력이 감소해도 세포성 면역의 도움으로 실제 효과는 좀 더 좋게 나오는 것 같다고 합니다.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화이저 백신의 중화능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1-021-01294-w

 

https://www.nejm.org/doi/10.1056/NEJMc2102017

 

Neutralizing Activity of BNT162b2-Elicited Serum | NEJM

Correspondence from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 Neutralizing Activity of BNT162b2-Elicited Serum

www.nejm.org

 

 

https://www.nejm.org/doi/10.1056/NEJMc2106083

 

BNT162b2-Elicited Neutralization against New SARS-CoV-2 Spike Variants | NEJM

Correspondence from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 BNT162b2-Elicited Neutralization against New SARS-CoV-2 Spike Variants

www.nejm.org

 

 

B.1.1.7은 최초 보고된 영국변이이고, B.1.351은 최초의 E484K변이인 남아공 변이, B.1.1.248은 일명 P1이라고 불리는 브라질 변이입니다. B.1.429는 CAL.20C라고 불리는 미국 변이 바이러스이고, B.1.526은 뉴욕 변이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변이입니다.

지금은 지역 이름으로 불리지 않고, WHO에서 알파, 베타, 감마... 이런 식으로 이름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이름이 너무 복잡해서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지역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더 직관적이긴 한데, 이게 지역 차별적인 단어라서 이름을 바꾸고 있습니다. 차츰 적응해 가야죠. 저도 이후에는 WHO이름으로 바꿔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요약)

1. 화이저 백신의 변이 바이러스 중화능력은 인도(502->157, 0.31), 남아공(532->194, 0.36) 변이에서 비교적 많이 감소하였고, 다른 변이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많이 감소한 타이터도 100을 넘는 수준이었다.

2. 중화항체의 중화능력과 함께, 세포성 면역의 도움이 있기 때문에, 실제 방어 효과 감소는 더 적을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클리앙 (ID: 고약상자 (Free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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