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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추천을 받아서 보게 된 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일본영화는 매니악한 영화보다 이런 그냥 가볍지만 소소한 감동을 주는 영화가 좋은거 같다.

2016년 개봉작.

감독은 도이 노부히로, 주연은 아리무라 카스미, 이토 아츠시.

 

노는 것만 좋아하고 공부는 일절 하지도 않는 여학생 사야카가 엄마의 절대적인 신뢰 속에 사설학원 선생님은 츠보타 선생을 만나 공부를 하기 위한 동기를 얻게 되고 하루하루 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실력은 계속 발전하여 웬만한 우등생도 가기 힘든 명문대를 진학하게 된다.

사실 사야카가 삐뚤어져 공부를 하지 않게 된 이유는 아빠가 자신이 못다한 야구선수의 꿈을 이뤄주리라 오빠에게 무한한 신뢰와 후원과 사랑을 주었기 때문. 먹는 것도 서럽게 오빠한테만 좋은 걸 사주는 모습에 사야카는 많이 실망했을 듯.

사야카가 자신을 믿고 열심히 가르쳐주는 츠보타 선생님의 지도하에 공부 실력이 일취월장 하고 있을때 오빠는 아빠의 기대에 못미쳐 야구선수의 길을 포기하게 된다.

엄마와 츠보타 선생님 외엔 아무도 사야카를 믿어주지 않았는데 사야카는 명문대 시험을 치르러 가게 되고 아빠는 직접 차에 태워주며 그제서야 응원을 보낸다.

사야카는 결국 명문대 진학을 하게 되고...

전반적으로 밝고 경쾌한 영화다. 군데군데 코믹스러움을 잘 섞었다.

그러나 조금 생각해보면 영화가 담고 있는 주제가 그리 가볍진 않다. 아니.. 가볍게 볼순 없다.

일본 영화는 재미있는걸 좀처럼 찾기 어려운데 간만에 일본판 디즈니식 영화를 본거 같아 꽤 좋았다.

가볍게, 그러나 결코 가볍진 않지만 경쾌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원한다면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라는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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